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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뭐가 그리 잘났는가

1 네가 뭐든 안다고 생각하지 말라. 네게 알려 주겠다. 지금까지 네가 보고 체험한 것으로는 내 경륜의 천분의 일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런데도 너는 뭐가 그리 잘났느냐? 네가 가진 보잘것없는 재능과 앎은 예수가 행하는 사역에 1초도 이용될 수 없다! 너의 체험이 얼마나 되느냐? 여태까지 네가 본 것에 네가 평생 듣고 상상한 것을 더해도 내 한순간의 사역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니 흠잡을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 아무리 교만하게 굴어도 너는 개미만도 못한 피조물에 불과하다!

2 네 배 속에 들어 있는 것들은 개미 배 속에 들어 있는 것보다도 적다! 네가 경험이 많고 관록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지껄여도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그 경험과 관록 또한 다 내가 한 말에서 비롯된 것 아니더냐? 설마 그게 너의 성실과 근면의 대가라 생각하고 있느냐? 너는 오늘날 나의 성육신을 보았기에 그렇게 풍부한 상상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관념으로 가득 차게 된 것이다. 내가 성육신하지 않았더라면, 너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날지라도 지금처럼 그렇게 많은 상상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네 관념 또한 그로 인해 생긴 것 아니더냐?

3 만약 예수의 첫 번째 성육신이 없었다면, 성육신에 대해 네가 알기나 했겠느냐! 첫 번째 성육신을 알게 됐다고 그렇게 방자하게 두 번째 성육신을 평가하는 것 아니더냐? 순종하며 따르는 사람이 되지는 못할망정, 또 무엇을 따지는 것이냐? 네가 이 흐름에 들어와 성육신 하나님 앞에 온 이상 네가 연구하는 것을 그가 용납하겠느냐? 네 집안의 가족사를 따져 보는 것은 상관이 없겠지만, 네가 지금 하나님의 ‘가족사’를 따져 보고자 한다면, 오늘날의 하나님이 그것을 용납하겠느냐? 너는 눈이 먼 것이 아니냐? 화를 자초하는 것이 아니냐?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두 번의 성육신으로 성육신의 의의가 완전해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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