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한 대로 갚아 주는 하나님의 태도를 이해하는가

1 내가 행한 사역은 너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내가 너희에게서 얻고 싶은 것은 바로 정직하면서도 발전하려는 마음이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빈손이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보아라. 내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다면 너희들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겠느냐? 지금처럼 부드러울 수 있겠느냐? 내 마음이 이렇게 평온하겠느냐? 너희는 농사를 지으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한 알도 거두지 못한 자의 마음을 이해하느냐? 큰 충격을 받은 자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알고 있느냐? 희망을 가득 품었지만 불쾌한 기분으로 헤어지게 된 자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느냐? 격노한 자가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느냐? 적대시당하고 기만당한 자가 갖는 복수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아느냐?

2 너희가 이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하나님이 사람에게 행한 대로 갚아 주는 모습이 어떠할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너희 모두가 자신의 종착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 다만 속임수 없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실망감을 느낄 것이니 이러한 실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겠느냐? 그렇게 되면 너희는 스스로를 우롱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종착지를 생각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종착지를 파괴하는 자야말로 가장 구제 불능이다. 이런 자가 분통해하더라도 그 누가 가엾이 여기겠느냐? 요컨대, 나는 그래도 너희에게 적합하고 아름다운 종착지가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너희 모두가 재난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종착지에 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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