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에 근거해 자신을 알아야 한다

1 사람이 자신의 본성에 대한 인식이 너무 얕고 하나님이 폭로한 말씀과 차이가 아주 크다. 사람은 자신에 대해 근원적이고 본질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자신의 행실이나 겉으로 드러낸 것에 대해서만 신경 쓰고 공을 들인다. 비록 가끔 자신에 대한 인식을 말하더라도 그 인식은 그다지 깊지 못하다. 자신이 어떠한 일을 했거나 자신에게서 어떤 측면의 패괴 성품이 드러났으니 자신이 바로 그런 부류의 사람이고 그런 본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하나님이 폭로한 것은 사람의 본성과 본질인데, 사람이 인식한 것은 사람의 행실이나 말하는 방식의 잘못이나 결점이다. 그래서 사람은 진리를 실천하기 상당히 힘들어한다.

2 사람은 자신의 잘못은 그저 조심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으로, 본성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이러한 인식으론 진리를 실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진리를 진리로 여기지 않고 진리를 사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진리를 실천할 때 건성으로 규례만 지킬 뿐이다. 사람은 자신의 본성이 그다지 나쁘지 않아 멸망하거나 벌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어쩌다 한 번 거짓말을 하는 것은 대수로운 일이 아니고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기준에 따르면, 아직 멀었다.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 진리에 어긋나지 않는 행실만 있을 뿐이지, 실제로 진리를 실천한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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