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3 하나님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사람 되어라

1 나는 너희의 충성심이 일시적이요, 정성도 일시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너희가 다짐하고 대가를 치르는 것도 잠깐 반짝이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더냐? 너희는 오로지 마지막 한 번의 노력으로 있는 힘을 다해 아름다운 종착지를 쟁취할 생각만 하는데, 그 목적은 교환하는 것일 뿐 진리에 부응하기 위함도 아니요, 나의 대가에 보답하기 위함은 더더욱 아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각고의 노력은 싫고 머리만 쓰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너희의 본심이 아니더냐? 자신을 위장하지 말라. 더욱이 자신의 종착지를 위해 식음을 잊고 밤잠을 설칠 정도로 애쓰며 머리를 쥐어짜지도 말라. 결국 너희의 결말은 정해진 것이 아니더냐?

2 너희는 솔직하고 당당하게 각자의 본분을 잘 이행하고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행해야 한다. 때가 되면 하나님은 고생하며 대가를 치른 그 어떤 이도 홀대하지 않을 것이니 이런 신념은 그래도 간직할 만하며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나는 너희들에게 안심할 수 있다. 너희가 양심에 따라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나의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나의 복음 사역을 위해 평생의 정력을 바친다면 내 마음이 항상 너희로 인해 기뻐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하면 너희에게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언제나 내가 안심할 수 없는 사람이요, 영원히 내가 싫어하는 대상이 될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종착지에 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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