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역 얼마나 힘든가

1 땅에서 하는 하나님의 사역에는 걸음걸음 방해물이 산적해 있다. 사람의 연약함과 부족함, 미숙함, 무지함, 사람의 모든 것을 위해 다 치밀하게 계획하지 않을 수 없고, 주도면밀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은 마치 ‘종이호랑이’ 같아서 감히 건드릴 수도, 화를 돋울 수도 없다. 조심스럽게 살짝 건드려도 도리어 물거나 또는 쓰러지거나 길을 잃기 때문이다. 사람은 조금만 눈을 떼도 제 버릇 못 고치고 예전 행동을 하거나 하나님을 본체만체하거나 ‘개돼지’ 부모의 품으로 달려가 그것들의 몸에 있는 오물을 즐길 것만 같다. 이 얼마나 큰 장애물이냐!

2 하나님의 사역은 매 단계가 시험이며, 한 번 한 번 다 크나큰 위험을 감수하며 사역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간곡하고 뜻깊으며 악의가 없지만, 그것을 누가 받아들이기를 원하더냐? 누가 완전히 복종하기를 원하더냐? 하나님의 마음을 몹시 아프게만 할 뿐이다. 사람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고, 사람의 생명을 위해 초조해하며, 사람의 연약함을 헤아리고 있다. 그런데도 모든 사역과 모든 말씀이 다 많고 적은 우여곡절을 겪으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밤낮으로 사람의 연약함과 패역, 미숙함, 유약함 등을 생각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데 이것을 누가 알아주더냐? 이것을 누구에게 털어놓겠느냐? 누가 이해하겠느냐?

3 늘 사람의 죄를 증오하고, 줏대 없고 유약한 사람을 미워하지만, 또 늘 사람의 연약함 때문에 마음을 졸이고, 사람이 직면한 길을 생각한다. 또한, 사람의 언행을 보며 긍휼을 가득 베풀지만 또 분노로 가득 차기도 하고, 늘 사람을 눈에 담으며 안쓰러워한다. 무고한 사람들은 분명 무감각해졌는데 굳이 그들을 힘들게 할 필요가 있겠느냐? 유약한 사람들에게 이미 의지력이라곤 없는데 굳이 그들에게 분노를 쏟을 이유가 있겠느냐? 연약하고 무력한 사람들에게 생명력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굳이 그들의 패역을 훈계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위협을 누가 견딜 수 있겠느냐?

4 사람은 결국 연약한 존재에 불과하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분노를 가슴 깊은 곳에 묻고 사람이 천천히 반성하게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류는 극도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조금도 깨닫지 못한다. ‘늙은 마왕’에게 짓밟혀 지각이라곤 남아 있지도 않고, 언제나 하나님께 대적하거나 하나님을 미지근한 태도로 대한다. 많은 말씀을 했는데 진지하게 대한 자가 있더냐?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사역과 진입 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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