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믿은 오랜 세월 동안 성과를 얻었는가
너는 내가 행하는 사역이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너의 사랑이 선한 것이냐, 악한 것이냐? 너는 다윗이나 모세처럼 나에 대해 알고 있느냐? 아브라함처럼 나를 섬기고 있느냐? 네가 나에 의해 온전케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네가 누구를 대변하는지, 누구와 같은 결과를 낳을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네가 사는 동안 내 사역을 체험함으로 풍성한 성과를 얻었느냐? 곳간이 알곡으로 가득 채워지고,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느냐? 너는 스스로를 성찰해야 한다. 네가 오랫동안 나를 위해 시련을 겪으면서 얻은 것이 있는지, 조금이라도 변화되고 성과를 얻었는지, 고난의 체험으로 얻은 결과가 십자가에 달린 베드로처럼 되었는지, 아니면 큰 ‘빛’에 맞은 바울처럼 되었는지 말이다. 이 모든 것을 어느 정도는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사람의 본질과 신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