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당신들은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이 성경 계시록에 예언한 어린양이 펼친 작은 두루마리라고 증거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작은 두루마리가 성경을 가리키며, 성경이 바로 작은 두루마리이기 때문에 성경만 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참고: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5)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계 10: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 2:17)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2~13)
관련된 하나님 말씀:
말세에 나의 책을 펼칠 때(책이란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 즉 마지막 때에 하는 말을 의미한다. 이는 모두 내 책의 내용이다.) 나는 이것을 너희에게 알려 줄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10편> 중에서
말세는 그저 말세이고 하나님나라시대일 뿐, 은혜시대나 율법시대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다만 말세에 6천 년 경륜의 모든 사역을 너희에게 보여 줄 뿐이다. 이것이 바로 비밀을 여는 것이다. 이런 비밀은 어떤 사람도 열지 못한다. 사람은 성경의 본질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성경을 잘 이해해도 글귀를 아는 데 그칠 뿐이다. 성경을 보고 진리를 얼마간 깨닫거나 글귀를 조금 해석하고 유명한 장절을 파고들 수는 있겠지만 그 글귀 속에 담긴 뜻은 영원히 풀지 못한다. 사람이 본 것은 죽은 글귀이지, 여호와와 예수가 사역한 현장이 아니며, 또한 사람은 그 사역들의 비밀을 풀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6천 년 경륜의 비밀은 가장 신비롭고 은밀하며, 사람이 결코 측량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누구도 직접적으로 알 수 없다. 그가 직접 사람들에게 해석해 주거나 풀어 주지 않는 한, 그런 것이 사람에게는 언제까지나 ‘수수께끼’요, 영원히 닫혀 있는 비밀이 될 것이다. 종교계 인사들은 말할 것도 없고 너희 역시 오늘날 이렇게 알려 주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이 6천 년의 사역은 모든 선지자의 예언보다 더 신비로운, 창세부터 지금까지 가장 큰 비밀이며, 역대의 선지자도 측량하지 못한 것이다. 이 비밀은 마지막 시대가 되어야 열리며, 이전에는 열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너희가 이 비밀을 알고 전부 받아들일 수 있다면 모든 종교계 인사들은 이 비밀에 정복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이상이며, 사람이 가장 알고 싶어 하지만 또 가장 모르는 것이다. 너희는 은혜시대에 살았으면서도 예수가 행한 사역이 도대체 무엇인지 몰랐다. 또한 여호와가 도대체 어떤 사역을 했는지, 어째서 율법을 제정해야 했는지, 어째서 사람들에게 율법을 지키라고 했는지, 어째서 성전을 건축해야 했는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왜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에서 광야로 인도하고 또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해야 했는지는 더더욱 알지 못했다. 오늘날에야 이런 일들을 밝히게 된 것이다.
… 말세의 사역은 여호와가 했던 사역, 예수가 했던 사역, 그리고 사람이 알지 못했던 모든 비밀을 사람에게 밝혀 주고, 나아가 인류의 종착지와 결말을 드러내며, 인류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구원 사역을 끝낸다. 말세 사역은 마무리하는 사역으로, 반드시 사람이 모르는 비밀을 다 열어 분명히 깨닫고 완전히 알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각기 부류대로 나뉠 수 있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사람은 성경의 실상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성경은 단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역사(歷史) 기록이고, 하나님의 앞 두 단계 사역에 대한 증거일 뿐이다. 너는 성경에서 하나님 사역의 근본 취지를 알 수 없다. 성경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에 하나님이 행한 두 단계의 사역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구약 성경에는 이스라엘의 역사(歷史), 즉 창세부터 율법시대가 끝날 때까지 여호와가 어떻게 사역했는지가 기록되어 있다. 신약 4복음서에는 예수가 땅에서 행했던 사역이 기록되어 있고, 바울이 행한 사역도 신약에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모두 역사 기록에 속하지 않더냐? 지난날의 일이 오늘날에는 모두 역사(歷史)에 속한다. 그것이 아무리 진실할지라도 역사일 뿐이다. 역사는 현실에 초점을 맞출 수 없다. 하나님은 역사를 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네가 성경만 알고 하나님이 현재 행하려는 사역은 모르거나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성령 역사를 찾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찾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네가 성경을 보는 이유가 이스라엘의 역사(歷史), 즉 하나님이 온 천지를 창조한 역사를 연구하기 위함이라면, 너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오늘날 네가 죽은 글귀나 도리, 역사(歷史)를 알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생명을 추구하며 하나님을 알려고 노력하는 이상, 반드시 하나님의 현시점의 뜻을 구해야 하고, 성령 역사의 동향도 찾아야 한다. 네가 고고학자라면 성경을 봐도 무방하겠지만, 고고학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현시점의 뜻을 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경에 관하여 4> 중에서
말세의 그리스도가 가져온 것은 생명이고, 영원하고 영원한 진리의 도이다. 이 진리가 바로 사람이 생명을 얻는 길이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유일한 길이다. 말세의 그리스도가 공급하는 생명의 도를 찾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예수의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영원히 천국의 대문에 들어설 자격도 없다. 이는 네가 역사(歷史)의 꼭두각시이자 역사의 죄수이기 때문이다. 규례와 글귀, 역사의 멍에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영원히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영구한 생명의 도를 얻지 못한다. 그들이 얻은 것은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고여 있던 더러운 물이기 때문이다. 생명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히 시체이고 사탄의 노리개이며 지옥의 자식이다. 이런데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네가 역사(歷史)를 답습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며 현상 유지에 그칠 뿐, 현 상태를 변화시켜 역사를 도태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하나님의 원수가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은 솟구치는 파도처럼, 요동치는 천둥소리처럼 거침없이 나아가거늘, 네가 죽을 때까지 앉아서 요행만을 바라며 기다린다면 어찌 너를 어린양의 발걸음을 따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느냐? 네가 지키고 있는 하나님을 어찌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누렇게 바랜 지 오래인 네 책의 글귀가 어찌 너를 다른 시대로 인도할 수 있겠느냐? 그것이 하나님 사역의 발걸음을 어찌 찾아 줄 수 있겠으며, 또 어찌 너를 하늘나라로 데려다줄 수 있겠느냐? 네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진리가 아니라 그저 잠시 위안을 주는 글귀에 불과하다. 네가 읽는 성경 구절은 인생을 알려 주는 현묘한 이치도 아니고 너를 온전케 하는 길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그저 네 혀를 충실하게 해 주는 구절일 뿐이다. 이런 차이가 있는데도 너는 반성하지 않는단 말이냐? 그 속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단 말이냐? 너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오지 않으면 너 스스로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겠느냐?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느냐? 그렇다면 너에게 권하노니, 이제 꿈에서 깨어나라. 너는 현재 사역을 행하는 이가 누구인지, 사람을 구원하는 말세 사역을 하는 이가 누구인지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진리도 생명도 얻지 못할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