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성품이 변화된 사람의 모습
1. 성품이 변화된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기에 모든 일을 분별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어떻게 해야 진리의 원칙에 부합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흡족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또한, 자신이 드러내는 패괴가 어떤 성질인지 알고 있으며, 사람의 생각과 관념이 드러날 때 그것을 분별하여 육을 버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성품이 변화된 사람의 모습이다. 성품 변화의 가장 주된 모습은 진리를 밝히 깨닫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진리 실행이 비교적 정확하며, 패괴된 성품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다는 것이다.
2. 성품이 변화된 사람은 행동이 남달리 이성적이고 분별력이 있다. 그들은 진리를 깨달았기에 교만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적게 드러낸다. 또한, 드러내는 많은 패괴된 성품을 명확히 알고 분별할 수 있기에 교만해질 수가 없다. 사람이 마땅히 어떤 위치에 서야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이성적인 것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것인지, 어떤 말을 해야 하고 어떤 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들은 이러한 일들을 상대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비교적 이성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성품이 변화된 사람만이 진실로 사람의 모습을 살아 낼 수 있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