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6 하나님 사역을 체험할 줄 알아야 한다
1.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지 않으면 온전케 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할 줄 알아야, 또 언제 어디서든 체험하고 곰곰이 생각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목양자들을 떠나 하나님을 의지하여 독립적으로 생활하면서 하나님의 실제 행사를 볼 수 있어야 하나님의 뜻에 다다른 것이다. 지금 많은 사람이 체험할 줄 모르고, 일이 닥쳐도 처리할 줄 모르며,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할 줄 모르고, 영 생활을 할 줄도 모른다. 너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너의 실생활에 적용시켜야 한다.
2. 때로 하나님은 너에게 내면에 누림을 잃고, 하나님의 함께함이 없고 어둠에 빠진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데, 이것은 일종의 연단이다. 또 네가 무슨 일을 하든 문제가 생기고 실패하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이다. 때로 네가 거역하는 일이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할 때,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몰라도 하나님은 알고 있기에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징계하는 것이다. 성령 역사는 아주 세밀하다. 사람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생각 하나까지도 아주 또렷하게 감찰하고 사람이 속으로 느끼게 한다.
3. 네가 일을 할 때 한 번, 두 번 문제가 생기다 보면 성령 역사에 대해 차츰 알게 될 것이다. 여러 번의 징계를 통해 너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지 알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자기 안에 있는 성령의 인도에 정확하게 반응하게 된다. 어떤 때는 네가 거역하면 마음에 하나님의 책망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오는 징계이다.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을 소홀히 하면, 하나님은 너를 거들떠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참답게 대할수록 하나님은 더 많이 깨우쳐 준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온전케 될 사람은 모두 연단을 겪어야 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