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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그리스도의 본질은 사랑이다

그리스도의 본질은 무엇이냐? 사람에게 있어 그리스도의 본질은 사랑이며, 그를 따르는 자에게 그 본질은 무한한 사랑이다. 만약 그에게 사랑과 긍휼이 없다면 사람은 오늘날까지 그를 따를 수 없었을 것이다.

1 하나님이 성육신한 기간, 인류에 대한 사역에서 가장 뚜렷하고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의 본질은 바로 사랑이고, 무한한 관용이다. 너희가 ‘하나님이 사람을 친다고 말하면 사람을 치고, 사람을 미워한다고 말하면 사람을 벌하고, 저주하고, 심판하고, 형벌을 내리신다. 얼마나 엄격한가! 만약 사람에게 노하시면, 사람들은 겁에 질려 벌벌 떨며 하나님 눈앞에 서 있지도 못할 것이다.’라고 상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이는 하나님 성품을 나타내는 한 가지 방식일 뿐이다. 그의 최종 목적은 여전히 구원이고, 그의 모든 성품에는 사랑이 깃들어 있다.

2 하나님이 성육신한 기간, 사역하면서 사람에게 가장 많이 드러낸 것은 사랑이다. 인내는 무엇이냐? 인내는 바로 그 안에 사랑이 있기 때문에 긍휼이 있는 것이고, 결국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 있기에 사람을 긍휼히 여길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부부가 서로 진실로 사랑하면, 상대방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있어도 개의치 않고, 상대가 자신을 화나게 할 때도 인내할 수 있는 것과 같다. 모든 것이 사랑의 기반 위에 세워져 있는 것이다. 만약 증오였다면, 그런 태도나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 그저 증오와 노, 심판과 형벌만 있을 뿐 사랑이 없다면, 너희들이 지금 마주한 상황과 달랐을 것이다. 너희는 화를 입었을 것이다. 그러면 계속 너희에게 진리를 공급할 수 있겠느냐? 형벌 심판이 끝난 후 저주가 뒤따랐다면 사람은 완전히 끝장났을 것인데, 지금의 인류가 있을 수 있겠느냐?

3 하나님의 미움, 진노, 공의는 모두 이 사람들을 구원하려는 바탕에서 출발한다. 그 성품에는 사랑, 긍휼, 그리고 크나큰 인내가 있다. 그 미움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 미움에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염려와 기대가 들어 있다! 하나님의 미움은 인류의 패괴를 겨냥하고 인류의 패역과 죄악을 겨냥한 일방적인 것이자 사랑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사랑이 있어야 미움도 있다. 하나님이 인류를 향한 미움과 사탄을 향한 미움은 다르다. 하나님은 인류는 구원하지만 사탄은 구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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