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의 해결은 육을 저버리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여기에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 흐리멍덩해서 육을 저버릴 수 있겠는가? 막상 일이 생기면 육에 순종할 것이다. 매우 중요한 원칙 하나는 일이 닥치면 많이 찾고 구하고 하나님 앞에 와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밤에는 꼭 자신의 상태를 성찰하고 어떤 일이 진리에 부합했는지, 어떤 일이 원칙에 위배되었는지 자신의 행위를 점검하는 것, 이 역시 원칙이다.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즉시 살펴보는 것과 사후에 성찰하는 것. 세 번째는 무엇이 진리의 실천이고 무엇이 원칙 있는 일 처리인지 밝히 아는 것이다. 이를 밝히 알면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원칙을 지키면 자신을 잘 단속할 수 있고 패괴 본성은 실체를 드러내지도, 발작하지도 못한다. 이 역시 본성을 해결하는 기본 원칙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