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하나님이 시온으로 돌아간 후

1 내가 시온으로 돌아간 후에도 땅에서는 찬미의 소리가 그치지 않을 것이며, 충성스러운 봉사자들은 나를 위해 힘쓰고자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기능은 이미 끝났으니, 그들은 내가 땅에 있던 날들을 그리워하기만 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나는 화를 입어야 할 자들에게 재앙을 쏟기 시작하겠지만, 사람들은 모두 내가 공의로운 하나님이라고 믿을 것이다. 나는 충성스러운 봉사자들에게 은혜를 내려 줄 뿐, 결코 징벌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말했듯이, 나는 악행을 저지른 모든 사람을 징벌하고, 선을 행한 자들에게는 물질적인 누림을 베풀어 주기 때문이다. 그래야 내가 공의롭고 신실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2 나는 시온에 돌아간 후에 세계 각국으로 얼굴을 돌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하고 애굽인들에게는 형벌을 내릴 것이다. 이것이 내 다음 단계 사역이다. 그때의 사역은 지금과 다르다. 육신으로 하는 사역이 아니라, 완전히 육체를 초월해서 하는 사역이고, 말한 이상 반드시 이뤄지며 세워지라 하면 반드시 세워진다. 내 입에서 말이 나오면 바로 사실로 이뤄지니, 이것이 바로 말씀과 사실이 병행한다는 참뜻이다. 나의 말 자체가 바로 권병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땅의 사람들이 혼동하지 않고 갈피를 잡을 수 있도록 대략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반드시 나의 안배가 있을 것이니, 내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누구도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20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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