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옛 본성 고치지 못하는 자를 가장 증오한다

1 사람의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은 내 뜻에 부합하지도 않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사람이 ‘옛 본성을 고치지 못하고’ ‘고질병이 도지는 것’을 가장 증오한다. 하지만 무엇인지 모를 어떤 힘이 사람을 부추겨 계속 나를 알지 못하고 나를 멀리하게 한다. 또 내 앞에서는 내 뜻에 부합하는 일을 하지 않고 내 뒤에서는 나를 대적하는 일을 하게 한다. 이것이 사람의 충성심이란 말이냐? 나에 대한 사랑이란 말이냐? 왜 사람은 잘못을 뉘우치고 새롭게 거듭나지 못하느냐? 왜 사람은 흙탕물이 없는 곳에서 살려고 하지 않고 늘 늪지에서 살기를 원하느냐? 내가 사람을 잘못 대했단 말이냐? 내가 길을 잘못 가리켜 주었단 말이냐? 내가 사람이 지옥으로 가도록 이끌었단 말이냐?

2 사람은 모두 ‘지옥’에서 살기를 원한다. 빛이 도래할 때 사람의 두 눈은 곧바로 실명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지옥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이를 알지 못한 채 그저 ‘지옥의 복’을 누리면서 그것을 보물처럼 품 안에 끌어안고 있다. 그것은 나에게 빼앗겨서 ‘생존의 근본’이 사라지게 될까 매우 두려워서이다. 사람은 모두 나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내가 땅에 왔을 때 모두가 나를 멀리하고 내게 다가오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은 ‘시비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온 가족이 화목하게 함께 살면서 ‘땅에서의 복’을 누리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7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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