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내 집은 어디에> 내가 의지할 분은 하나님 (예고편)

2018.2.7

문아가 두 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은 이혼했고 그렇게 문아는 아빠, 그리고 새엄마와 같이 살기 시작했다. 문아를 거두기 싫었던 새엄마는 아빠와 자주 다투었다. 어쩔 수 없이 아빠는 문아를 엄마에게 데려다주었다. 하지만 일에 치여 살던 엄마는 문아를 돌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걸핏하면 문아를 친척 집에 맡겼다. 오랫동안 남의 집에서 얹혀살던 어린 문아는 외로웠고 무기력했다. 문아가 간절히 바란 것은 따뜻한 집이었다. 그러던 중 아빠는 새엄마와 이혼하게 되었고, 그 후에야 문아는 아빠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그때부터 문아는 어찌 됐든 자신만의 집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자란 문아는 일찍 철들고 웃어른의 말씀도 잘 들었으며 학업에 매진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 대입시험을 앞둔 시점에 연이은 불행이 찾아왔다. 돌발성 뇌출혈로 엄마가 쓰러지셨고, 새아빠는 엄마를 버렸으며 모든 재산을 차지하기까지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빠는 간암에 걸려 입원하시게 되었다. 문아는 홀로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 없어 친척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문아를 도와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문아가 고통 속에서 나약해져 갈 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자매들이 문아와 엄마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증거해 주었다. 문아와 엄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고통스러운 삶의 근원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 말씀의 위로 속에서 마침내 모녀는 고통스러운 삶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문아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느꼈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꼈으며, 그렇게 진정한 집으로 오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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