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하나님의 사역 알아 가기 | 발췌문 155
2020.7.19
경영 사역은 인류 때문에 생겨났다. 즉, 인류가 있어서 생긴 것이지, 인류가 있기 전이나 태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할 때 생긴 것이 아니다. 모든 사역에서 사람에게 이로운 실행이 없다면, 즉 하나님이 패괴된 인류에게 적합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면(그가 행하는 사역에 사람에게 적합한 실행의 길이 전혀 없다면) 그 사역을 경영이라고 할 수 없다. 또 모든 사역에서 패괴된 인류에게 어떻게 실행하라고 요구하기만 하고 하나님은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의 전능이나 지혜를 조금도 나타내지 않는다면, 또한 하나님이 사람에게 얼마나 높은 요구를 하든, 사람들 가운데서 얼마나 오래 생활하든, 사람은 그의 성품을 조금도 알지 못한다면, 그와 같은 사역을 더더욱 경영이라고 할 수 없다. ‘경영’이라는 이 사역을 간단하게 해석하면 하나님의 사역, 그리고 그에게 얻어진 모든 사람이 그의 인도를 받으며 행하는 모든 사역을 뜻한다. 이런 사역을 ‘경영’이라고 총칭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행하는 사역과,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이 그와 협력하는 것을 통칭하여 ‘경영’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역은 ‘이상(異象)’이라고 하고, 사람의 협력은 ‘실행’이라고 한다. 하나님 사역이 높아질수록(이상이 높아질수록) 그의 성품은 사람에게 더 많이 공개되고, 사람의 관념과는 더 부합하지 않게 된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실행과 협력 또한 더 높아진다. 또 사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수록 하나님의 사역은 사람의 관념에 더 부합하지 않고, 그에 따라 사람에 대한 시련의 정도와 사람이 달성해야 하는 요구 기준도 더 높아진다. 사역이 끝날 때면 모든 이상이 완벽해지고, 사람의 실행에 대한 요구 역시 모두 완전무결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때가 바로 각기 부류대로 나뉠 때이다. 사람이 알아야 할 것을 이미 사람에게 모두 공개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상이 최고조에 이를 때는 사역도 그에 따라 막바지에 이르고, 사람의 실행 역시 절정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사람의 실행은 하나님의 사역에 근거하고, 하나님의 경영 또한 사람의 실행과 협력을 통해야만 완전히 나타난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을 나타내는 존재이고, 전체 경영 사역의 사역 대상이며, 또한 전체 경영의 산물이다. 하나님 자신의 사역만 있고 사람의 협력이 없다면, 그의 전체 사역의 결정체로 삼을 만한 것이 없으며,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경영은 아무런 의미도 없어진다. 하나님은 사역을 하는 것 외에도 적합한 사역 대상을 택해 그의 사역을 나타내고, 그의 전능하고 지혜로운 사역을 실증해야만 그의 경영 목적을 이룰 수 있고, 모든 사역으로 사탄을 철저히 물리치는 목적도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경영 사역에서 사람은 필수 불가결한 일부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경영이 성과를 거두고 최종 목적을 이루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다. 사람을 제외하고는 생명을 가진 그 어떤 생물도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없다. 사람을 경영 사역의 진정한 결정체로 만들려면, 반드시 패괴된 인류의 모든 패역을 벗겨 버려야 한다. 그러려면 시기에 따라 사람에게 적합한 실행을 요구하고, 또한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그에 상응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마지막에 경영 사역의 결정체가 된 한 무리 사람들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행하는 사역은 하나님 혼자 행해서 자신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사역에 적합한, 생기 있는 사람을 통해 그의 사역을 이뤄야 한다. 하나님은 먼저 이들에게 사역한 후, 다시 이들을 통해 그 사역을 나타내고, 그의 이러한 증거가 피조물 가운데 나타나게 할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역하는 목적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홀로 사역하여 사탄을 물리치지 않는 까닭은 하나님이 피조물 가운데서 직접 자신을 증거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사람이 진심으로 탄복할 수 없다. 반드시 사람에게 행한 사역으로 사람을 모두 정복해야만 피조물 가운데서 자신의 증거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만 계속 사역하고 사람이 협력하지 않거나 하나님이 사람에게 협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성품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뜻 또한 영원히 사람에게 알려질 수 없다. 그것은 경영 사역이라고 할 수 없다.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알지 못한 채 혼자 노력하고 추구하고 애쓴다면, 그것은 짓궂은 장난을 하는 것이다. 성령 역사가 없다면 사람이 하는 일은 곧 사탄이 하는 짓이고, 모두 거역하는 것이자 악을 행하는 것이다. 패괴된 사람이 행하는 것은 모두 사탄을 연출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는 것은 하나도 없이 모두가 사탄을 나타내는 것이다. 모든 말씀은 이상과 실행이라는 두 부분을 벗어나지 않는다. 사람은 이상을 바탕으로 실행과 순종의 길을 찾아야 하며, 관념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없는 것을 얻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그와 협력하고 그의 요구에 완전히 순종하기를 바라고,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을 보고 그의 전능을 깨달으며 그의 성품을 알기를 원한다. 결론적으로 이것이 바로 경영이다. 하나님과 사람의 결합이 바로 경영이며, 이것은 가장 큰 경영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실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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