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인류의 패괴 폭로 | 발췌문 305
2020.9.25
너희는 늘 그리스도를 만나길 원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자신을 너무 높이 보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누구나 그리스도를 만날 수는 있지만, 나는 아무도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한다. 인간의 본성은 악과 교만, 패역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만날 때 그 본성이 너를 망치고, 네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다. 네가 형제(자매)와 접할 때에는 너를 어떠하다고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접하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너의 고정 관념이 수시로 뿌리를 내리고, 너의 교만함이 수시로 싹이 트고, 너의 패역이 수시로 무화과를 맺을 것이다. 너의 그런 인성으로 어찌 그리스도를 접한단 말이냐? 너는 진정 그를 언제나 하나님으로 대할 수 있느냐? 너에게는 정말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실제가 있느냐? 너희는 마음속의 위대한 하나님을 여호와로 여겨 경배하고, 보이는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대하니 이성이 너무도 없고, 인간성 또한 몹시 저열하다! 너희는 가끔 기쁠 때에만 그를 끌어와 하나님으로 여겨 경배할 뿐, 영원히 하나님으로 여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악당이라고 한다. 타인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도 보답을 받는데, 그리스도는 너희 가운데서 이렇게까지 사역하면서도 사람들의 사랑과 순종, 보상도 받지 못한다. 이는 마음이 미어지고 눈물이 날 일이 아니겠느냐?
어쩌면 네가 하나님을 여러 해 믿으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악담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한 적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네가 그리스도를 접했을 때 정직한 말과 일을 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다면, 나는 너를 세상에서 가장 음험하고 악랄한 사람이라고 한다. 네가 친지와 친구, 아내(남편)와 자녀, 부모에게 매우 자상하고 충실하며, 여태껏 다른 이를 상대로 부당한 이득을 챙긴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네가 그리스도의 마음에 합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지낼 수 없다면, 너의 모든 것으로 이웃을 구제하거나 부모와 가족을 세심하게 돌본다 하더라도 나는 네가 여전히 악인일 뿐만 아니라 그것도 간계가 많은 악인이라고 할 것이다. 네가 사람들의 마음에 합한다고 그리스도의 마음에 합하는 것이라고 여기지 말라. 좋은 일을 좀 했다고 그리스도의 마음에 합한다고 여기지 말라. 너는 선심을 쓰는 것으로 교묘하게 하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좋은 일을 좀 했다고 순종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모두 책망과 훈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정상적인 인성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면서도 입으로는 하나님께 순종한다고 하는데, 너희들의 그런 믿음은 그에 상응하는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너희는 분량이 너무 작아서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조차 없기 때문이다. 네가 패역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지낼 수 있을 때 하나님은 자연스럽게 너에게 나타날 것이다. 책망이나 심판을 거치지 않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너는 반드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 멸망의 대상이 될 것이다. 사람의 본성은 본래 하나님께 적대적이다. 사람은 사탄에 의해 심하게 패괴된 존재이므로 만약 패괴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지낸다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언행 하나하나에서 패괴가 드러나고, 하나님을 접할 때 곳곳에서 패역을 드러내어 부지중에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기만하고, 저버리는 존재가 될 것이다. 그때는 사람의 처지가 더욱 위험해지고, 그러다 보면 결국 징벌의 대상이 되고 말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접하는 것이 너무 위험하니 하나님과 거리를 두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가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느냐? 이런 자가 하나님께 충실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을 접하는 것이 물론 어렵지만 이는 모두 사람이 패괴되었기 때문이지 하나님이 사람을 접할 수 없어서가 아니다. 너희들이 자신을 아는 진리에 공을 들이면 좋겠다. 하나님이 왜 너희를 알아주지 않을까? 왜 너희의 성품을 혐오할까? 왜 너희의 언사를 증오할까? 너희는 충성심이 좀 있으면 뽐내고 공헌을 좀 하면 보답을 바란다. 또 조금 순종하면 타인을 업신여기고 사역을 좀 하면 하나님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너희는 하나님을 대접하고는 돈과 물질을 요구하고 칭찬해 달라고 하며, 동전 두 닢을 내놓고는 아까워하고, 동전 열 닢을 내놓고는 축복해 달라고 하며 특별 대우를 받으려 한다. 너희의 이런 인성은 정말 입에 담기 민망하고 듣기조차 거북하다. 너희의 언행에 자랑스러울 것이 뭐가 있단 말이냐? 본분을 이행하는 자나 이행하지 않는 자, 인도하는 자나 따르는 자, 하나님을 대접하는 자나 하지 않는 자, 헌금하는 자나 하지 않는 자, 전도하는 자나 받는 자 등등의 모든 사람이 자기 자랑만 하는데 우습지 않으냐? 자신이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못하고,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신을 자랑하는데, 너희들의 이성이 자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되지 않는단 말이냐? 이런 이성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접할 수 있단 말이냐? 너희는 이런 자신이 걱정스럽지 않으냐? 너희의 성품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너희의 믿음이 우습지 않으냐? 너희의 믿음이 터무니없지 않으냐? 너는 너의 미래를 어떻게 대할 것이냐? 네가 가야 할 길을 어떻게 선택할 것이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마음에 합하지 못하는 사람은 분명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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