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하나님 알아 가기 | 발췌문 81
예수가 부활한 후 떡을 먹으며 사람에게 성경을 풀어 주다 (눅 24:30~32)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하나님이 성육신한 것은 오직 시대를 이끌고 새로운 사역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너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다. 이는 사람의 기능과 크게 다르므로 양자를 같이 논해서는 안 된다. 사람이 사역을 하려면 오랜 시간 양성되고 온전케 된 후에야 쓰임 받을 수 있다. 또 매우 훌륭한 인성을 갖추고 정상 인성의 이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처세의 원칙과 법칙을 많이 알고 사람의 지혜와 윤리 지식도 많이 배워야 한다. 이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것들이다. 하지만 성육신 하나님은 그런 것들을 갖출 필요가 없다. 그는 사람을 대표해 사역하거나 사람의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의 어떠함을 나타내고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하기 때문이다(물론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때 하며, 직분을 이행해야 할 때 사역하기 시작한다). 그는 사람의 생활이나 사람의 사역에 참여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그의 인성 안에는 이런 것들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이런 것들을 갖추지 않아도 그의 사역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그는 직분을 이행해야 할 때 자신의 직분을 이행할 뿐이며, 어떤 지위에 있든 상관없이 오로지 자신이 해야 할 사역만 한다. 사람이 그를 어떻게 알고 있든,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든, 그의 사역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 예수가 사역할 때도 그가 대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었지만 그는 오직 자신의 사역만을 해 나갔다. 그러한 것은 그가 해야 할 사역에 아무런 지장도 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예수는 처음에 사람들에게 자기 신분을 밝히거나 알리지 않고 그저 자신을 따르게만 했다. 물론 그것은 하나님의 낮춤이었으며, 또한 육신으로 와서 사역하는 방식이었다. 그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사람의 육안으로는 알 방도가 없었고, 설령 사람이 알아본다 해도 그의 사역을 도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가 성육신한 목적은 사람에게 그의 육신을 알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역을 하고 그의 직분을 이행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가 해야 할 사역이 다 끝나면 사람들은 저절로 그의 신분과 지위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육신 하나님은 무언가를 크게 알리지도 않고 묵묵히 지낸다. 사람들이 어떠하든, 그를 어떻게 따르든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직분을 이행하며 자신이 해야 할 사역만 한다. 그의 사역은 아무도 가로막을 수 없다. 그가 사역을 끝낼 때가 되면, 사역은 반드시 끝나고 종결된다. 아무도 이것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 사람들은 그가 사역을 끝내고 떠난 뒤에야 그의 사역을 알게 되지만 그래도 완전히 알지는 못한다. 그가 사역할 때의 뜻을 사람들이 완전히 알게 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다시 말해, 성육신 하나님 시대의 사역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한 부분은 성육신 하나님이 친히 사역하고 말씀하는 것이다. 육신의 직분이 끝나면 다른 한 부분은 성령께 쓰임 받는 사람에게 맡겨서 행하게 된다. 이때는 사람이 자신의 기능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미 길을 열어 주었으므로 사람 스스로 가야 한다. 다시 말해, 성육신 하나님이 일부 사역을 한 뒤에 성령과 성령께 쓰임 받는 사람이 그 사역을 이어서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이 단계 사역에서 성육신 하나님이 주로 하는 사역이 무엇이고, 하나님이 성육신한 의의가 무엇이며, 그가 해야 할 사역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을 그대로 하나님께 요구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사람의 실수이자 사람의 관념이며, 더욱이 사람의 패역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성육신의 비밀 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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