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실행 7>(발췌문 315)

어떤 사람들은 외관을 번지르르하게 꾸민다. 자매들은 ‘한 송이 꽃’처럼 치장하고, 형제들은 귀공자나 부잣집 도련님처럼 멋을 내며 먹고 입는 등의 겉면의 것에 치중한다. 그러나 내적 세계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을 정도로 궁핍하기 그지없다. 이러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또 어떤 사람들은 밥 빌어먹는 거지들처럼 입고 다니는데, 그런 자들을 보면 딱 동아시아의 노예 상(相)이다! 너희는 정녕 너희에 대한 내 요구를 모르는 것이냐? 너희가 대체 무엇을 얻었는지 서로 교제하고 나누어 보아라! 그렇게 오랜 세월 하나님을 믿고도 너희가 얻은 수확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낯부끄럽지도 않으냐? 수치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 참도에서 몇 년이나 추구했음에도 너희의 분량은 여전히 이토록 보잘것없다! 너희 가운데 있는 잘난 아씨들을 보아라. 하나같이 꽃처럼 치장하고는 서로 비교하고 있다. 대체 무엇을 비교한단 말이냐? 누가 더 잘 누리고 있는지, 누가 더 많이 얻어 냈는지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내가 ‘모델’이라도 모집하러 온 줄 아느냐? 수치심도 없구나! 너희의 생명은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추구하는 것은 모두 너희의 그 지나친 욕심이 아니더냐? 너희는 너희 스스로가 더없이 아름답다고 여긴다. 그러나 제아무리 아름답게 치장할지라도 너는 분토 속에서 굴러다니는 구더기가 아니냐? 오늘날 너희가 하늘의 복을 누리게 된 것은 내가 너희를 전례 없이 높여 주었기 때문이지, 너희의 그 ‘잘난 얼굴’ 때문이 아니다. 네 출신을 아직도 모르느냐? 생명에 대해 말하면 너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한 마디도 못하면서 앉아서 치장이나 하고, 얼굴에 분칠할 생각이 드느냐? 또 너희 가운데 있는 한량들을 보아라. 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돼먹지 못하게 행동하면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전혀 단정치 않다. 거기에 사람의 모양이 있느냐? 남녀를 막론하고, 너희 각자가 늘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너희가 누구 덕에 밥을 먹고 있는지 모르느냐? 네가 입고 있는 옷과 네 손에 들린 수확물, 그리고 너의 그 배를 만져 보아라. 이렇게 오랜 세월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 심혈의 대가로 얻은 결실은 무엇이냐? 그런데도 여기저기 놀러나 다니고 냄새나는 몸뚱이를 꾸밀 생각이 드느냐? 거기에 무슨 가치가 있단 말이냐! 정상인이 되라고 했거늘, 지금의 너는 정상은 고사하고 오히려 비정상적이다. 그런 주제에 무슨 낯짝으로 내 앞에 서는 것이냐? 자신의 자태를 뽐내고 육체를 드러내며, 늘 육체의 정욕 속에서 살고 있는 그런 인성을 보면 네가 바로 더러운 귀신과 악령의 후예가 아니냐? 나는 이런 더러운 귀신을 오래 살려 두지 않을 것이다! 네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가 모를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 네가 정욕과 육체를 방종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네가 마음으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네 눈이 무엇을 탐내고 있는지, 내가 모를 것 같으냐? 너희 아씨들이 꽃처럼 단장하는 이유는 자신의 육체를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냐? 남자들이 너희에게 무슨 유익이 되느냐? 그들이 진정 너희를 이 고해에서 벗어나도록 구원해 줄 수 있겠느냐? 또한, 너희 한량들이 번지르르하게 멋을 내는 것은 전부 자신의 ‘멋들어진 용모’를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냐? 그것은 또 누구를 위함이냐? 여인들이 너희에게 무슨 유익이 되느냐? 너희를 죄짓게 하는 근원이 아니더냐? 나는 너희 모든 남녀 족속들에게 적지 않은 말을 했지만, 너희가 듣고 따른 것은 극히 적다. 너희는 귀가 먹었고, 눈이 흐려졌으며, 마음은 강퍅하고, 나아가 온몸은 정욕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속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는구나. 오물 속에서 굴러다니는 너희 구더기들에게 누가 다가가고 싶겠느냐? 명심해라. 너희는 내가 분토 속에서 들어 올린 존재로, 원래 정상 인성이 없었다. 내가 너희에게 요구한 것은 정욕을 과시하라는 것도, 마귀에게 오랜 세월 조련된 그 냄새나는 육체를 방종하라는 것도 아니라 너희가 원래 갖추지 못한 ‘정상 인성’을 갖추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스스로를 치장하는데, 더 깊이 빠질까 두렵지 않으냐? 너희는 본디 죄에 속한 자들이다. 그것을 모른단 말이냐? 너희의 온몸은 정욕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도 모른단 말이냐? 나아가 그 정욕이 너희의 옷을 적시며 스며 나와 추악하기 이를 데 없는 귀신의 몰골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너희 스스로가 누구보다 잘 알 것이 아니냐? 너희의 마음, 너희의 눈, 너희의 입술은 모두 더러운 귀신에게 더럽혀지지 않았느냐? 전부 불결한 것이 아니냐? 너는 일만 저지르지 않으면 자신이 누구보다 성결한 존재라고 생각하느냐? 겉으로 화려한 옷을 차려입으면 너희의 그 더러운 영혼을 가릴 수 있다고 여기느냐? 어림없다! 거짓을 꾸며 낼 생각도, 자신의 용모를 뽐낼 생각도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라. 너희는 서로 정욕을 드러내지만, 그 대가로 얻는 것은 영원한 고통과 무정한 채찍질이다! 그런데 서로 추파를 던지며 연애질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 그것이 너희의 올곧음이냐? 그것이 너희의 강직이며 절개더냐? 나는 너희들 중 술객 따위들과 자신의 육체를 사랑하는 젊은 남녀들을 혐오한다. 그러니 가능한 한 인내심을 발휘하는 게 좋을 것이다. 지금 너희에게 정상 인성을 갖추라고 요구하는 것이지, 자신의 정욕을 드러내라고 허락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너희는 틈만 나면 언제든 기회를 이용하려 하는데, 그것은 너희에게 육적인 것이 너무 많고, 정욕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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