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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하고 위대한 하나님 생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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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東省 林玲

저는 가난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보잘것없는 집안 때문에 어려서부터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너무 억울해서, 속으로 구세주가 나타나 제 운명을 바꾸어 주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결혼 후에는 생활 형편도 어렵고, 아이도 병치레가 잦았습니다. 이를 보고 이웃이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해 주신다는 말을 듣고 드디어 구세주를 만났다는 생각에 무척 감격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틈만 나면 교회 이곳저곳을 다니며 열심히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교회는 황량해지고, 교회 안에서 시기와 질투,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다를 바 없는 그 모습에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고, 첫 믿음이 점점 식어지면서 결국 교회에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에 한 자매님에게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예수의 재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의 기쁨은 말로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로는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주린 배를 채우듯 탐독했습니다. 간곡하고 의미심장한 하나님 말씀은 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졌습니다. 덕분에 창조주의 보살핌과 긍휼, 구원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고, 메말랐던 마음은 자양과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저는 그때부터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이 큰 가정에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본분을 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의 양육과 공급을 받으며 힘써 진리를 추구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서로 사랑하고 도왔습니다. 다투거나 속이는 일도 없고, 돈 없다고 무시하거나 돈 많다고 대접해 주는 일도 없었습니다. 괴롭히거나 억압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 전에는 느껴 보지 못한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1년 동안 수감되었습니다. 그런데 흑암의 마귀 소굴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믿음과 힘을 주었고, 말씀의 인도 덕분에 저는 사탄을 점점 이겨내고 죽음의 올가미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8월 24일 밤이었습니다. 막 잠이 들었을 무렵 갑자기 거칠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깼습니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해하고 있는 사이에 경찰 일고여덟 명이 문을 부수고 쳐들어왔습니다. “가만 있어! 빨리 일어나 나와!” 경찰이 호통을 쳤습니다. 신발도 채 신지 못했는데, 연신 셔터를 눌러 대며 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그러고는 집 안을 샅샅이 뒤지며 종잇조각 하나도 놓치지 않고 조사했습니다. 삽시간에 온 집 안이 도둑 떼가 다녀간 것처럼 발 디딜 틈 없는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그 후, 경찰 세 명이 저를 강제로 밖으로 끌고 가더니 승합차에 태웠습니다.

파출소에 도착한 후, 경찰은 저더러 벽을 보고 서 있으라고 했습니다. “교회 일 사실대로 다 얘기해! 교회에서 맡은 게 뭐였어? 리더는 누구고, 지금 어디 있어? 똑바로 얘기해!” 한 경찰이 호되게 심문했습니다. “난 아무것도 몰라요!” 제가 전혀 겁을 내지 않자, 약이 오른 경찰들은 욕설을 퍼부으며 발길질을 해 댔습니다. “하나라도 불면 당장에라도 내보내 주지만, 안 불면 맞아 죽을 줄 알아!” 무시무시한 위협과 함께, 경찰은 저를 철제 의자에 억지로 앉힌 뒤 커다란 쇠막대기를 걸쳐 놓고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저처럼 저항할 힘도 없는 연약한 여성을 여러 명이 우르르 달려들어 잡아 오고는, 하나같이 눈을 부릅뜨고 무섭게 노려보면서 마치 중범죄자를 대하듯 하니, 너무 당황스럽고 겁이 났습니다. ‘도대체 나를 얼마나 괴롭히려는 걸까? 만약 사정없이 고문하면 어떻게 하지?’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제 분량이 너무 작아서 사악한 사탄 세력의 공격을 마주하니 겁이 납니다. 제게 믿음과 힘을 주시고, 사탄 마귀에게 고개 숙이지 않고 굳게 서서 결연히 당신을 증거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십시오!’ 순간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너는 주위의 모든 환경이 다 내가 허락한 것임을, 또 내가 마련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똑똑히 보아라. 내가 네게 마련해 준 환경에서 나의 마음을 만족게 하여라.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 없다. 만군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너와 함께하며, 너희 뒤에서 호위하고 너희의 방패가 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26편> 중에서) ‘그래, 오늘 내게 임한 일은 모두 하나님 보좌의 허락이 있어. 비록 마귀 소굴에 떨어져 극악무도한 악마들과 대면하고 있지만, 이건 나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며 내 의지처와 튼튼한 방패가 되어 주시는데, 뭐가 두려워?’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 두려움은 사라지고 사탄과 끝까지 싸울 힘이 생겼습니다. 저는 죽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을 증거하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곧이어 자백을 받아 내기 위한 고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 경찰은 제 양손에 수갑을 단단히 채운 뒤, 혈액 검사를 하러 데려가면서 거칠게 수갑을 잡아끌었습니다. 수갑 날이 살을 파고들어 손목은 금세 상처투성이가 되었고, 가슴을 파고드는 통증을 느꼈습니다. 경찰은 나중에 수갑을 난방기 파이프에 걸어 놓고, 혹시라도 제가 도망칠까 봐 수갑을 꽉 조였습니다. 그 바람에 손목은 피투성이가 되도록 짓이겨졌습니다. 교회 상황에 대해 알아내려고 수차례 캐물었지만 그때마다 제가 계속 모른다고만 하자, 경찰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습니다. 그중 한 명이 다가와 호되게 따귀를 때렸습니다. 순간 눈앞이 번쩍이며 기절할 뻔했습니다. 이가 다 흔들릴 지경이었습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울면서도 입을 열지 않자, 경찰은 몹시 화를 내며 미친 듯이 제 앞머리를 손에 감아 틀어쥐더니 벽에다 제 뒤통수를 세차게 박았습니다. 얼얼한 충격에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윙윙거렸습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연거푸 따귀를 때리며 소리쳤습니다. “어디 계속 울어 봐! 계속 입 다물어 봐!” 그러면서 구둣발로 제 발을 힘주어 밟았습니다. 한바탕 얻어맞고 괴롭힘을 당하고 나니 온몸이 아프고 맥이 풀렸습니다. 바닥에 쓰러져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대로 숨이 끊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이 광경을 본 경찰들은 욕을 하면서 문을 쾅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오후에도 그들은 같은 방법으로 저를 심하게 때리며 교회 상황을 자백하도록 강요했습니다. 몇 차례 반복된 고문에 머리가 어지럽고 구역질이 났습니다. 온몸이 부서질 듯 아팠습니다. 그 자리에서 죽는구나 싶었습니다. 경찰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심문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제 발에 라이터 불을 갖다 대는 잔인한 짓을 했습니다. 순식간에 커다란 물집 두 개가 올라왔습니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고통스럽게 바닥에 앉아서 바라본 경찰들은 마치 악마가 환생한 듯 살기등등했습니다. 저를 갈기갈기 찢어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그들의 모습에 또다시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조용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들이 언제까지 저를 이렇게 괴롭힐까요? 더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약할 대로 약해져서 곧 쓰러질 것 같은 그 순간,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하나만 말해 버릴까? 그러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랬다가 곧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만 얘기해도 유다가 되는 것이고, 그것도 하나님을 배반하는 거야….’ 두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그때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모두에게 이로운 일과 자신의 종착지에 이로운 일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난 속에서 고통받을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너 자신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너는 종착지를 위해 충분한 선행을 예비해야 한다> 중에서) 『환난 가운데서 나에 대한 충성심이 조금도 없었던 사람들에게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나의 긍휼은 그저 여기까지이고, 또 나는 나를 배반했던 자를 좋아하지 않으며 친구의 이익을 팔아먹은 자와 왕래하는 것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의 성품이다. 그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너는 종착지를 위해 충분한 선행을 예비해야 한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정신이 번쩍 들면서 방금 그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오늘 사탄에게 핍박을 당하면서, 하나님께 의지하여 악마들을 물리치고 굳게 서서 하나님을 증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내 육체만 생각했구나. 너무 이기적이고 비열한 행동 아닌가? 하나님은 공의롭고 거룩하신 분인데, 내가 만약 형제자매들을 팔아넘겨 수치스럽게 유다가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성품을 거슬러서 멸망을 자초하는 일이야. 오늘 저들에게 혹독한 고문을 당하는 것은, 광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중국 공산당의 악마 본질을 파악하고, 나아가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고, 굳게 서서 하나님을 증거하라는 하나님의 뜻이야.’ 이런 생각을 한 뒤, 저는 스스로의 패역을 뉘우치고 자책하면서 하나님께 회개하고자 했습니다. ‘경찰이 아무리 박해하고 괴롭혀도 다시는 육체를 돌보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할 거야. 모든 고통을 견디고 굳게 서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실제 행동으로 하나님께 충성하겠어. 목숨을 잃는 한이 있어도 결코 유다처럼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을 거야! 마지막 순간이 온다 해도 절대 사탄에게 무릎 꿇거나 타협하는 일은 없어!’ 저녁이 되자 악마들은 바닥에 다리를 펴고 앉으라고 한 뒤, 뒤로 수갑이 채워진 제 손을 마구 들어 올렸습니다. 순간 두 팔과 상처 난 손목이 끊어질 듯 아팠습니다. 이성을 잃은 경찰들이 제 쪽으로 선풍기를 돌리고 계속해서 강풍을 틀어 놓았습니다. 추워서 온몸이 덜덜 떨리고 이가 계속 딱딱 부딪혔습니다. 마침 그때가 생리 기간이었는데, 화장실도 보내 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바지에다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가혹 행위는 그칠 줄 몰랐습니다. 이번에는 경찰이 부드러운 나뭇가지로 온몸을 후려갈겼는데, 맞은 부분에는 기다란 핏자국이 남았습니다. 아픈 나머지 이리저리 몸을 피하자 경찰은 더 심하게 매질을 하며 사납게 말했습니다. “말 안 할 거야? 오늘 아주 병신을 만들어 주마!” 그 잔인함과 지독함에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끝까지 굽히지 않을 수 있었고, 이번 심문에서 경찰은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생명력의 비범함과 위대함

며칠간 고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위부의 경찰 한 명이 계속 잘해 주는 척하면서 자백을 받아 내려 했습니다. 그는 짐짓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차도 따라 주고 사과도 내밀면서 상냥한 척 말했습니다. “아직 한창 젊은 나이에 이렇게 고생하는 것을 보니 안쓰러워서 그래. 얼른 말하면 다 끝이야. 집으로 갈 수 있다고. 집에서 남편하고 아이가 눈이 빠지게 기다리잖아!” 이 사람은 그래도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경찰들보다 더 사납고 지독했습니다. 제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자 그는 온화한 표정을 싹 거두고 험악한 본모습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더욱 잔인하고 무자비한 고문을 자행했습니다. 처음에 저를 큰 사무실로 끌고 가더니 구석에 앉힌 뒤 족히 두 시간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런 다음 제게 와서 고함을 쳤는데, 대답 소리가 너무 작다면서 저더러 다리를 쭉 펴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제 무릎을 밟아 대는가 하면 뒤로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마구 들어 올렸습니다. 허리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고통에 본능적으로 ‘악’ 하고 비명이 터졌는데, 그와 동시에 허리에 감각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제 비명 소리가 그 악마의 성질을 건드렸나 봅니다. 그가 씩씩대며 부하에게 고함을 쳤습니다. “걸레 가져와서 입에 쑤셔 넣어! 또 소리 지르나 보자!” 입안에 더럽고 냄새나는 걸레를 밀어 넣으니 역겨워서 토가 나올 것 같았습니다. “꽉 물어! 뱉으면 혼날 줄 알아!” 그는 소리를 지르며 걸레를 제 입안으로 계속 쑤셔 넣었습니다. 그 순간 무자비한 그 짐승이 치가 떨리도록 증오스러웠습니다. 얼마나 미웠는지 더 이상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어지는 악마의 취조에도 저는 여전히 함구했습니다. 그는 또다시 제 다리를 눌러 밟고 손을 들어 올렸습니다. 아파서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비명이 터져 나왔지만 끝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버텼습니다. 이 모습을 본 그가 부하에게 명령했습니다. “데려가!” 경찰 둘이 저를 일으켜 세웠는데, 도저히 허리를 펼 수 없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천천히 한 발 한 발 옮겼습니다. 극도의 통증과 함께 나약함과 절망, 무기력감이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 순간 전능하신 하나님께 설사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을 배반하지 않도록 보호해 달라고 계속 간구했습니다.

그 후,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제 나약함을 일일이 헤아리고,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호하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취조를 할 때, 경찰이 협박했습니다. “말 안 하면 다른 곳으로 끌고 가 전기의자 맛을 보여 주겠어. 전기가 통하기만 해도 기절할걸. 죽지 않더라도 최소한 폐인이야!” 그 말을 들으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그런 비인간적인 학대를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었던 저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목숨을 내던지면 그 무엇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고, 그 누구도 사람을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다.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의 비밀에 대한 해석ㆍ제36편> 중에서) ‘그래, 내 생명은 하나님 손안에 있고,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주재하시지. 죽고 사는 것은 모두 그분 손에 달려 있어. 내가 정말로 목숨을 내던진다면 사탄을 이길 수 있어.’ 그러자 제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넘쳐 흘렀습니다. 생명을 하나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를 따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굳게 서서 하나님을 증거하겠다고 다짐한 그 순간, 뜻밖에 전기의자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저와 함께하심을 느꼈습니다. 비록 몸은 마귀 소굴에 떨어졌지만 하나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고난을 겪는 것만 허락하셨을 뿐 사탄 악마가 제 생명을 해하는 일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보호로 제가 위기를 넘길 수 있음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저는 더욱 굳은 믿음을 가지고 굳게 서서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어떤 고통도 달게 받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경찰은 무려 5박 6일 동안 미친 듯이 저를 괴롭히며 자백을 강요했습니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주지 않고, 잠도 못 자게 했습니다. 그 일로 깡패 조직이나 다름없는 중국 정부의 실상을 똑똑히 간파했습니다. 그들 손에 떨어진다는 것은 바로 잔혹한 악마의 손에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가 아니었더라면 저는 그들에게 고문당해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악마들이 몇 날 며칠을 밥도 물도 주지 않고 잠도 못 자게 하면서 온갖 혹형을 자행했는데도 정작 배고픔이나 목마름,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위부의 그 경찰도 젊은 사람이 이렇게 오랫동안 버티는 것은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꿋꿋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크나큰 생명력으로 연약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 저를 지탱해 주고 생명을 공급해 주신 덕분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 전능하신 하나님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지요. 『하나님은 자신의 생명으로 생명이 있는 것과 생명이 없는 모든 것에게 공급하고, 자신의 큰 능력과 권병으로 이 모든 것을 질서 정연하게 이루어 가고 있다. 이는 그 누구도 상상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이러한 사실이야말로 하나님의 생명력을 드러내고 증명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중에서)

채찍이 통하지 않자 경찰은 당근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보위부 대장이 직접 나서서 취조를 했습니다. 그는 저를 생각해 주는 체하며 수갑을 풀어 주고 의자에 앉도록 했습니다. 그러고는 짐짓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바보 같긴, 거기서 별로 중요한 위치도 아니더군. 남들은 다 너를 일러바쳤는데, 너만 미련하게 그 사람들 지켜 줄 필요가 있나? 게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다가는 앞으로 아들이 진학하거나, 군대를 가거나, 공무원이 되는 데 문제가 될 거야. 보아하니 남편도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은데, 진작부터 다른 사람이 생겨서 그런 건지도 모르지…. 사실 너에 대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 네가 말을 안 해도 죄목을 붙일 수 있어. 어차피 공산당 세상이니까 모든 게 우리 마음이야. 구류 기간도 우리가 정하지. 설령 네가 맞아 죽는다 해도 결국 다 헛된 죽음이라고. 그러니까 어서 실토해! 중국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잖아. 네가 아무것도 자백하지 않더라도 관행대로 죄목을 정해서 형을 선고할 수 있다고.” 차분히 타이르는 듯한 그 말에 마음이 심란하고 몹시 괴로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곧바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제가 분량이 너무 작고 결점 많은 인간임을 당신은 잘 알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겪어 내고 마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이끌어 주세요.’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이 또다시 저를 인도했습니다. 『나의 백성은 시시각각 사탄의 간계에 대비하고 … 함정에 빠지고 나면 후회해도 소용없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3편> 중에서) 『… 또 나를 위해 모든 흑암 세력에 굴복하지 말고 내 지혜에 의지해 완전한 도를 행하며 사탄의 음모가 달성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10편>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 마음을 환히 비추고 실행의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맞아! 이건 사탄이 나를 유혹하고 속이기 위한 심리 전술이야. 그렇다면 반드시 그 간계를 간파하고 지혜로 사탄을 물리치고, 절대 속으면 안 돼. 세상 만물과 모든 일은 다 하나님 손안에 있어. 감옥에서 눈을 감을지언정 사탄에게 굴복해서 하나님을 배반할 수는 없지!’ 그 순간 생각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래서 그가 아무리 부추기고 타일러도 하나님 앞에 조용히 기도만 드리다가 드디어 분노에 찬 어조로 입을 열었습니다. “당신들 다 고소할 거예요! 고문해서 자백을 강요하고 마음대로 죄를 갖다 붙였잖아요!” 그랬더니 그가 낄낄대며 말했습니다. “어쨌든 난 안 때렸잖아. 가서 고소해. 여긴 공산당 세상이라고. 아무도 네 편은 안 들어줄걸.” 그의 헛소리는 사악한 중국 정부에 대한 제 원한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그 악마는 정말이지 법도 없고 하늘 무서운 줄도 모르는 놈이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그가 형제자매들의 신분증을 여러 장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그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일일이 확인을 시켜 가며 팔아먹게 하려 했습니다. “한 명도 몰라요!” 싸늘한 대답에 그의 안색이 붉으락푸르락했으나 결국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채 씩씩대며 나가 버렸습니다. 오후가 되자 경찰은 저를 구치소로 압송했습니다. “구치소에 가면 물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마늘 까는 일을 시킬 거야. 며칠만 해도 손이 다 망가질걸!” 그들이 겁을 주면서 한편으로는 기고만장해서 낄낄댔습니다. 그 흉악한 웃음에서 사탄 악마의 음험함과 잔인함, 악랄함을 보았습니다!

구치소에서 한 달이 지나자 경찰은 제게 2만 위안을 내면 집에 보내 주겠다고 했습니다. 돈이 없다고 했더니 값을 깎아 주면서 1만 위안만이라도 내라고 했습니다. 한 푼도 없다고 하자 크게 화를 냈습니다. “돈 없으면 노동교화형이야! 풀려났을 때는 집도 없고 남편도 이젠 싫다고 할걸!” “마음대로 하세요, 상관없어요!” 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구치소 측은 제게 ‘사회 치안 교란 및 법률 실시 파괴’라는 죄목으로 1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일로 중국 정부는 생명을 경시하고 하나님을 적으로 생각하는 사탄 악마라는 사실을 더욱 실감했습니다. 악마가 권세를 잡고 하나님을 원수처럼 여기는 인간 지옥에서는 권세를 잡은 자가 바로 하늘이고 법이었습니다. 그의 권세 아래서 사는 사람은 인권이나 자유는 꿈도 꿀 수 없고, 신앙의 자유는 더더욱 언감생심이었습니다! 그 순간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너희 마음 가득한 원한을 ‘남김없이’ 발산하게 하고, 곰팡이가 슬어 버린 독균(毒菌)을 깨끗이 없애며, 소나 말 같은 삶에서 벗어나 더는 노예 생활을 하지 않게 하고, 더는 큰 붉은 용에게 마구 유린당하거나 함부로 부림 받지 않게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너희는 더 이상 이 패망의 민족에도, 죄악이 만연한 큰 붉은 용에게도 속하지 않으며, 더는 그것의 부림을 받지 않게 된다. 마귀의 ‘소굴’은 반드시 하나님 손에 부서져 멸망될 것이다. 하나님의 편에 선 너희는 이 노예 왕국이 아닌, 하나님께 속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일찍이 이 어둠의 사회를 뼈에 사무치도록, 이가 갈리도록 증오했다. 당장이라도 이 극악무도한 옛 뱀을 짓밟아 영원히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다시는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하고 싶은 심정이다. 하나님은 그것의 과거도, 더 이상 사람을 속이는 것도 용납하지 않고, 역대로 쌓인 죄업을 하나하나 전부 청산할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로 이 괴수[1]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없애 버릴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사역과 진입 8> 중에서) 슬프고 화가 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정말 교활하고 기만적입니다. 겉으로는 ‘신앙의 자유와 국민들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를 내세우면서 뒤에서는 거리낌 없이 하나님 사역을 교란하고 파괴하다니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가고, 때리고, 벌하고, 죽이는 일을 서슴지 않습니다.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저버리고 배반해서 자신들 흑암의 통치에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요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하늘을 거스릅니다. 참하나님을 몰아내고 크리스천들을 잔인하게 박해하는 데 혈안이 되었습니다. 협박과 회유, 모해와 자백 강요, 혹형과 고문 등 저들이 저지르는 악행은 참으로 소름 끼치고 치가 떨립니다! 비열하고 사악한 저들에 대한 제 증오는 뼈에 사무쳤습니다. 그리고 죽는 한이 있어도 저들과 단절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라 바른길을 가고자 하는 믿음과 결심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2010년 8월, 저는 만기 출소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야 안 사실이지만, 구치소에 있는 1년 동안 남편도 경찰로부터 감시를 당했다고 합니다. 1년 동안 저녁만 되면 집 뒤에서 사복 경찰이 동정을 살피면서 엿듣고 감시하는 바람에 집에도 못 들어갔습니다. 낮에는 밖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 돌아오면 맘 편히 있을 곳이 없어서 근처 땔감 더미에서 밤을 보내곤 했답니다. 경찰 앞잡이들 때문에 단 하루도 편히 잠드는 날이 없었습니다. 제가 풀려난 뒤에도 그들은 마을에 소문을 퍼뜨리고 저와 왕래를 끊도록 주민들을 선동했습니다. 그리고 시(市)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부녀회장을 시켜 저를 감시하고 각서까지 받아 내는 등 신체 자유를 제한했습니다. 한 달쯤 지나 저는 경찰 서너 명에게 끌려 보위부 취조실로 강제 연행되었습니다. 그들은 저를 철제 의자에 앉히고 자물쇠를 채우더니 신앙 생활에 관한 상황을 다 이야기하라며 강요했습니다. 그 당시 저를 풀어 달라며 가족들이 찾아왔습니다. 경찰은 “데려가고 싶으면 벌금으로 2만 위안을 내든가, 아니면 교회 일 솔직히 다 불라고 해. 안 그러면 5년간 노동교화야!”라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집에 그만한 돈이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악마들이 저를 다시 잡아들인 속셈은 제가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임을 잘 알고 있었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달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사탄이 또 간계를 써서 제가 당신을 배반하도록 만들려고 하지만, 저는 절대 속지 않겠습니다. 노동교화를 몇 년을 산다 해도 반드시 굳게 서서 당신을 만족게 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굳게 서리라 다짐하던 그때, 저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행사를 목격했습니다.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는데도 그날 저녁 경찰이 저를 풀어 준 것입니다. 제게 길을 열어 주시고, 또 한 번 사탄의 마수에서 구해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중국 정부의 모진 박해를 받으면서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의 인도하심이 아니었다면, 또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보살핌, 제게 주신 무한한 힘이 아니었다면, 연약한 제 생명은 인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악마에 의해 도륙당하고 잠식당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제가 사탄 앞에서 굳게 설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일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의 권병과 위력을 진정으로 체험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생명의 힘의 비범함과 위대함을 실감했습니다. 또 저에 대한 하나님의 가장 진실한 사랑과 사심 없는 생명의 공급을 느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제가 사탄의 시험을 모두 이겨 내고 죽음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인간 지옥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사람을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제 유일한 의지처이자 구원이심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저는 목숨 걸고 사탄을 저버리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영원히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며 인생의 바른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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