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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남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하라

산시성 충신

설교 교통에서 “인솔자 일꾼이 되는 사람의 인성 기준은 반드시 사랑, 인내, 포용의 마음이 있어야 하고, 다양한 사람을 정확하게 대하고 진리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사람을 공평하게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총집 (2)ㆍ각 지역 교회에서 급히 해결해야 할 12가지 문제>에서 발췌)라고 하였습니다.

이전에 저는 인솔자 일꾼이 되는 사람은 반드시 인성이 좋아야 하고, 진리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하며, 공평하게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이 방면의 교통을 볼 때, 전혀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계속 자신이 인성이 좋고, 세상에서도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아니고 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도 아니며, 인솔자를 한 이래로 누구를 억압하거나 배척한 적도 없기에 스스로 비교적 진솔하고 공정하며 정의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매번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지 못하거나 측근을 발탁하여 중용하고 자신의 견해와 맞지 않는 사람을 억압하고 배척하는 그런 인솔자 일꾼이 하는 일에 대해 듣거나 볼 때마다, 저는 마음속으로 그들을 경멸하며 인성이 너무 나빠 확실히 인솔자 일꾼이 될 자격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저는 최근에 사실로 드러난 일을 겪은 후에야 자신의 진면목에 대해 조금 인식이 있게 되었는데, 자신이 진솔하고 바른 사람이 아니라 정감과 취향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이고, 이익 앞에서는 똑같이 음험하고 궤사하고 이기적이고 악독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통해 진리 원칙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고, 사람에게 유익한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고, 인솔자 일꾼으로서 공평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3년 6월, 저는 본분에 협력하러 타지에 갔었는데, 그 지역의 두 인솔자 중 A 자매는 제 고향 사람이었고, 또한 전에 함께 본분에 협력한 적도 있었고 관계도 아주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타지에서 만나게 되니 마음의 기쁨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다른 인솔자인 B 자매는 당시에 막 선출되어 올라왔었는데, 성격이 비교적 내성적이고 침착했습니다. 당시는 하나님 집에서 인솔자 일꾼에게 은신하면서 영 생활을 하라고 할 때여서 저는 두 자매와 함께 한 섬김의 집에서 은신하게 되었습니다. 정감 때문에 저는 A 자매와 평소에 친하게 지냈습니다. 게다가 우리 두 사람은 다 외향적인 사람이었고 성격이 서로 잘 맞았기 때문에 그 자매에게 호감이 많이 생겨 일이 있으면 그와 상의하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그렇게 하는 것이 사역에 해롭고 사람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는 자신을 억제하고 육체를 배반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두 자매는 조화로운 협력이 없었는데, 서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B 자매가 늘 속박받는 것을 보게 되자 저는 의식적으로 그 자매와 많이 교통하고 격려해 주고 이끌어 주었으며, 의식적으로 A 자매와 적게 접촉함으로 B 자매가 소외감이나 괴로움을 적게 받게 하였습니다. A 자매가 교만 자대하는 성정을 드러낼 때면 저는 전혀 사정을 두지 않고 책망 훈계했고, 그 자매가 저와 사이가 좋다는 이유로 그를 편애하거나 감싸 주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는 것이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저는 자신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저를 손금 보듯 하셨는데, 뒤이어 발생한 일에서 하나님은 저의 사탄 진면목을 빛 속에서 몽땅 폭로하셨습니다.

은신하던 초기에, 사역을 서둘러 잘 안배한 후 바로 영적 수양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 세 사람은 서로 분담하며 협력하였습니다. 본분을 비교적 오랫동안 해 온 A 자매는 밖에서 여러 가지 일을 안배하는 것을 담당하고 저와 방금 선출된 B 자매는 섬김의 집에 있으면서 교회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가지 일에 협력할 때 저의 부주의로 자매에게 주의 사항을 확실하게 알려 주지 않은 채 혼자 훈련해 보라고 했는데 나중에 검사도 점검도 하지 않아 사역에 과실이 나타났습니다. 후에 인솔자가 편지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었고, 저희들의 속셈에 대해서도 책망하였습니다. 인솔자의 책망에 저는 마음이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러웠는데, 속으로 ‘막 여기 와서 협력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수준 낮은 실수를 하다니. 일을 성사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일을 망치는 무능한 사람이 되었네. 이번에 체면이 바닥에 떨어졌으니 인솔자가 나를 어떻게 볼까? 진리가 없어 실제 사역을 하지 못한다고 여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자 저는 마음속으로 자매를 미워하기 시작했고, 자매 때문에 제가 망신당한 것이라고 원망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저는 공과를 배우지 않았고, 실패의 원인을 종합하여 잘못된 부분을 돌려세우려고 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보전하기 위해 저는 양심을 속이고 비열한 짓을 저질렀는데, 저의 책임을 완전히 자매에게 떠넘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저도 그런 일을 저지른 자신이 참으로 불가사의하고 너무 역겹다고 느꼈으며, 제가 어떻게 그런 사람인지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성령의 책망과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자매로 인해 자신의 명예와 지위가 손상 입은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또 강퍅해졌고, 그 자매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마음속으로 그 자매를 미워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교통할 때에도 속셈과 목적을 가지고 그 자매를 지적하거나 이리저리 돌려 말하며 자신의 죄책을 회피하고, 죄를 남에게 떠넘겨 다른 사람들에게 그 자매의 잘못으로 여기게 하였습니다. 심지어 저는 뒤에서 그가 성령의 역사가 있는지, 그 본분을 담당할 수 있겠는지 등을 논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입이 곪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목을 곧게 세워 하나님을 거역하고 그 자매를 얕잡아 보고 무시하였습니다. 저는 진리를 실행하지 않아 완전히 그릇된 사람이 되었고, 자매를 공평하게 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가 무슨 일을 하든 눈에 거슬렸고,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여기면서 미온적으로 대하며 처음에 품었던 사랑하는 마음, 도우려는 마음, 돌봐 주려는 마음을 모두 잃었습니다. 저도 자신의 마음가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사탄 본성의 지배를 받아 자신의 뜻대로 할 수밖에 없었고,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사실의 진상에 직면할 수 없었고 잘못을 시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지위에 서서 다른 사람을 통제하고 훈계하였으며, ‘벼슬이 한 급 높으면 사람을 내리누른다’라는 큰 붉은 용의 독소로 살았고, 자매 대하기를 마치 큰 붉은 용 악마가 권세를 휘두르는 것처럼 하여 사탄의 추악한 몰골을 남김없이 드러냈습니다. 그 일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에 자매는 소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책망과 훈계를 받았지만,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고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히려 너무 지나치게 하였고, 사역하는 과정에서 그 일과 관련되는 일이 생기면 항상 그 일을 다시 꺼내 자매를 ‘책망’하였습니다. 그렇게 그 자매의 상태가 점점 소극적이 되고 위축이 되어 본분을 해도 적극적으로 온 힘을 다해 협력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매의 그런 표현들을 보고 화가 났고, 두 자매가 여전히 조화로운 협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더욱 화가 났습니다. 속으로 ‘내가 본분에 협력하려고 이곳에 왔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두 자매의 상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나는 폐물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자매를 번갈아 가며 질책하였고,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이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교통하여도 두 자매의 상태는 시종일관 돌아서지 못했고 문제도 해결되지 못하였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두 자매는 제가 서로를 편애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상황에 아연실색해졌고 쥐꼬리만한 재주도 바닥이 난 상태라서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나쁜 마음이 생겨 그것은 두 자매의 문제이고, 그들이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변화되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저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찾고 구했는데, 그때 상면의 형제님 설교 교통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남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하라’라는 말과 ‘내가 바르지 못한데 어찌 남을 바르게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체험만 교통하면 됩니다. 당신이 자신의 체험을 교통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고, 동시에 자신을 ‘바르게’ 하는 것이면 당신은 자신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 스스로도 바른 사람이 되는 효과에 도달한 것인데, 이것은 가장 좋은 사역 방식입니다… 당신이 올바를수록, 정의감을 가질수록, 말을 공평 공정하게 할 수 있으며, 사람들은 점점 당신을 사랑할 것이고 당신의 교통을 듣기 좋아할 것입니다. 더욱이 사람들은 당신을 칭찬할 것이고, 당신이 어떻게 인솔하면 바로 그렇게 따를 것이고, 당신의 말 한마디면 당신 말대로 할 것이고, 당신이 무엇을 얘기하든 아무런 원망도 없을 것이고, 당신의 말이 좀 심하더라도 괜찮을 것입니다… 당신이 올바르고 청렴결백하고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고 도우면, 최종에는 사람들을 이끌어 진리에 진입하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 실제에 진입하여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설교 교통 (1)ㆍ인솔자 일꾼은 어떻게 사역을 하고 사람을 이끌어 갈 것인가>에서 발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사람과 사람은 육체적인 관계만 있게 되는데, 그것은 다 비정상이고, 모두 정욕을 방종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증오하고 혐오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정상 관계가 전혀 없음을 더욱 증명한다. 너는 하나님을 속이고, 자신의 추악한 몰골을 덮어 감추는 것이다. 설사 네가 인식을 좀 말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너의 속마음이 바르지 않다면 네가 하는 것은 모두 인위적으로 좋아하는 것이어서 하나님은 너를 인정하지 않는다. 너는 육체로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부담으로 인해 하는 것이 아니다. 만일 너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안정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과 모두 정상적으로 왕래할 수 있다면 너는 바로 하나님이 쓰기에 합당한 사람인 것이다. 그러면 네가 사람과 어떻게 접촉하든 그것은 처세 철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담을 헤아리면서 하나님 앞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과 정상 관계를 맺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과 형제님의 교통으로, 저는 인솔자 일꾼이 사역 방면에서 좋은 효과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자신부터 옳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공평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체험에 대한 교통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교통에 개인의 부당한 속셈과 목적이 없다면, 이러한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고 사람들이 탄복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령의 깨우침과 인도로 마음을 안정시켜 두 자매를 대했던 태도를 반성하였습니다. 물론 막 선출된 자매를 처음에 사랑으로 대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이익과 관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매의 착오로 일을 그르쳐 저의 명예와 지위가 손상되었을 때 자신의 본색이 드러났습니다. 마치 설교 교통 75집에서 말한 ‘악하고 거센 여자’처럼 누가 자신의 이익을 손상시키면 손에 몽둥이나 칼을 들고 그를 억압하는 식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저는 사역 중에 발생한 잘못된 부분으로 자매를 훈계하는 것 같았지만 실은 사적인 원한을 풀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이 매우 야박하고 날카로웠는데 제가 자매를 폄하하고 업신여긴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 자매가 소극적이고 속박받는 모습을 보고도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매를 싫어하고 반감을 가졌습니다. 제가 전에 막 선출되어서 본분했을 때를 생각하면, 저 자신도 어느 방면이든 다 잘 몰랐고, 명예와 지위의 속박으로 위축되어 일을 해도 정상적으로 발휘하지 못하였으며, 연단받아 늘 남몰래 뒤에서 울며 소극적이 되었고 심지어 성령 역사를 잃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솔자와 동역자가 저를 싫어하지 않고 싫증 내지 않고 한번 또 한번 저를 도와주고 격려해 주었기에 저는 어려운 곤경에서 빠져나와 다시 설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저 자신이 이렇게 체험해 왔으면서도 지금 그 자매가 예전의 저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었을 때는 자신의 과거를 잊은 채 자신이 체험한 것으로 온 힘을 다하여 자매를 돕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고 돌을 던지며 자매를 비웃었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자신의 악독한 인성을 보게 되었고, 전에 자매를 도운 것은 모두 위선임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선입견과 속셈이 있었고, 겉면의 말과 행위가 얼마나 다정하고 얼마나 책임감이 있었든 모두 참된 사랑의 마음이 아니고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자매가 어떻게 저를 신뢰하고 따르고 탄복할 수 있었겠습니까? 비록 저와 사이가 좋은 그 자매에게도 엄격하게 책망했지만, 거기에는 개인의 감정이 섞여 있었습니다. 저는 자신을 언니의 위치에 놓고 그 자매를 대했고, 대부분의 책망은 어른이 아이를 가르치는 것처럼 그 자매의 잘못을 보았을 때 매우 조급해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조급함은 사적인 감정에서 나온 것이고, 완전히 육체에 의존하여 자신을 드러낸 것이지, 하나님에 대한 책임감으로 있게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자매를 대했을 때 저희 사이에 육체적인 감정은 더욱 짙어졌는데, 그것은 자매의 생명에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비로소 사역에 효과가 없는 근본 원인을 찾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가 없었고, 자매의 문제를 해결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교통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속마음이 올바르지 않고 자신의 육체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기초에서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책임을 지려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속이고 자신의 추한 모습을 감추려는 것이었습니다. 마음가짐이 바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칭찬하지 않으시기에 사람에게서도 효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역효과만 일으켰습니다. 그 당시 저는 반성하면서 자신이 인성이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람도 아닐 뿐만 아니라 매우 이기적이고 교활하고 악독하고 비열한 소인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상면의 형제님이 하신 교통이 생각났습니다.

“바울이 후에 쓴 서신에서 베드로를 폄하하였는데, 일전에 사람들 앞에서 베드로를 지적했던 일까지 기록하며 그는 베드로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바울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보세요. 그는 ‘바울 형제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을 증거하는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결코 바울을 폄하하지 않고 오히려 형제라고 칭했습니다. 베드로가 바울을 대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습니까? 베드로는 바울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평하게 대했습니다. 베드로는 바울의 장점을 언급하였는데, 이것은 무엇을 설명합니까 ? 베드로는 생명 성정이 변화된 사람이고, 하나님을 인식하는 사람이며, 공평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교만하고, 아무에게도 순종하지 않고, 늘 우두머리가 되려 하고 제멋대로 행세하는 사람입니다.”(<설교 교통 (7)ㆍ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는가>에서 발췌)

바울과 베드로의 비교를 통해, 게다가 자신의 행위를 통해 보면, 참으로 자신이 바울보다 더 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솔자로서 저는 본분상에서 잘못된 부분이 보였을 때 적극적으로 책임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자매들과 함께 진리를 찾고 구하여 잘못된 부분을 돌려세우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 집의 이익을 수호하려고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자매를 폄하하고 상처받게 했으니 참으로 성정 변화가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돌이켜 보면, 자매는 처음부터 변명을 하지 않았는데, 받아들이고 인정하기만 했습니다. 자매의 그런 모습은 저에 대한 심판이고 저의 추악한 몰골을 더 드러낸 것인데, 저는 길거리의 쥐처럼 증오스럽고, 모든 행위가 사람이라 칭함받을 자격이 없으며, 인성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인솔자 일꾼으로는 더더욱 자격이 없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반성하고 나니 저는 마음이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전에 저는 자신이 인성이 괜찮고 공평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다고 여겼는데, 그때 그런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생각할수록 두려웠습니다. 만약 자신의 추한 영혼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얼굴은 요괴이고, 긴 어금니가 있고 피로 칠갑을 한 두려운 악마였을 것입니다.

생명 진입의 교통에서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 인성이 나쁜 사람이고, 진리를 증오하는 사람은 모두 악인입니다.”(<설교 교통 (9)ㆍ어떻게 써야 좋은 설교 문장을 쓸 수 있는가>에서 발췌)라는 말씀을 듣고 저는 마음이 너무나 괴로웠는데, 이것이 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집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주권을 잡으시고, 성령께서 주권 잡으시며, 공평 공의가 주권 잡고 있는데, 어떻게 진리에 어긋나는 일이 존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불의한 사탄의 행위는 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자신이 악독하고 인성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양심의 가책을 받아 마음이 평온하지 않았고, 흑암과 고통 속에서 살면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다시 자매를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하나님 앞에 와 간구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는 마음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막막하여 길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자매들을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어떻게 해야 본분을 더 잘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방면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 인식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도 후에, 저는 162가지 원칙 중의 제42번 원칙인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는 원칙’을 보았습니다. 그 원칙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이런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서 사람에게 어떤 원칙으로 사람을 대하라고 요구하였느냐?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이 사랑하는, 참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는 사람은 네가 사랑해야 할 사람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할 수 없는 자,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 하나님이 혐오하는 자는 우리가 마땅히 혐오해야 하고 마땅히 단절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요구한 것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자신을 인식하려면 자신 안에 깊이 뿌리박힌 사상 관점을 알아야 한다>에서 발췌)

『사람의 일부 정형에 대해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대적한 적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거역한 적이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원망하는 말을 한 적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나쁜 일을 저지른 적이 있으며, 교회에 불리한 일이나 하나님 집에 손해가 되는 일들을 한 적이 있다. 이것은 그 사람의 본성에 근거하고, 그 사람의 일관된 표현이 어떠한지에 근거해 그 사람의 결말을 정해야 한다. …사람의 각양각색 표현은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사람의 본성과 표현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보아야 한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어떤 사람이 징벌을 받는가>에서 발췌)

『그러면 너와 다른 사람의 관계는 육체적으로 맺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기초에서 맺어진 것이다. 육체적인 왕래는 거의 없지만 영적으로는 교통이 있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하고 서로 공급한다. 행하는 그 모든 것은 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기초에서 하는 것이고, 사람의 처세 철학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부담으로 자연히 형성되는 것이다. 너의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 없고 하나님 말씀의 원칙대로 실행하면 된다. …사람과 사람의 정상 관계는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한 기초에서 맺어지는 것이지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과 정상 관계를 맺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에서 발췌)

그리고 사람의 교통에서 “형제자매이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집의 사람으로 대해야 하며 포용하고 인내하며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속여서도 안 되고 차별 대우 해도 안 되며 똑같이 공평하게 대해야 합니다.”(<설교 교통 (2)ㆍ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 및 어떻게 섬겨야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지 알아야 한다>에서 발췌)라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교통에서 저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며,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는 사람이 바로 형제자매이고 제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며, 설령 이런 사람에게 패괴나 대적이 있거나 하나님의 집에 손해를 끼치는 일을 했을지라도 정확하게 대해야 하는데, 사람의 본성 및 일관적인 표현에 근거하고 또 그 당시의 배경을 종합해서 봐야 하는 것이지 절대로 사람의 일시적인 드러냄이나 실수에 근거하여 사람을 단정 지어서는 안 되며,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원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형제자매를 똑같이 대해야 하는데, 자신의 뜻에 부합되든 부합되지 않든 다 이런 원칙으로 대해야만 진리에 부합되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체험을 통해 저는 공평하게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저는 그저 엄격하고 태도가 악한 것만이 불공평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사람에게 열심과 사랑이 있다면 그건 공정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날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오직 진리에 근거하여 일을 바라보고 진리의 원칙에 따라서 사람을 대해야만 정확하고 사람의 실질에 근거하여 사람을 대하는 것이며, 이렇게 사람을 대해야만 진정으로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리에 부합되기만 하면 태도가 엄격하든 온화하든 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고, 그 반대이면 하나님이 혐오하시는 것이고 사람에게도 전혀 이로운 점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그제야 제가 계속 천연적인 좋은 행위로 사람을 대한 것이지 사람을 공평하게 대한 것이 전혀 아니고 게다가 자신의 관점과 흥미를 근거로 한 처세 철학으로 대한 것이고 사람들 가운데서 자신의 지위를 지키고 자신의 이미지를 세우고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오늘날에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과 정상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야만 자매에 대한 사랑의 도움이든 책망 훈계이든,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 위에 세워진 것이고,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진리를 실행하기 위한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을 만족게 하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감찰을 받을 수 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이러한 사랑은 허위가 없고 형식이나 거래가 없고 더욱이 육체적인 감정이 없는 진정한 영의 소통이고 사랑이므로 이렇게 사람을 대해야만 진리 원칙에 부합되고 사람도 유익한 점을 얻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설교 교통에서 이런 말씀을 보았습니다. “인솔자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원칙은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반하면 당신이 인성이 없고 인성이 나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마음이 바르지 않고 인품이 좋지 않다는 이 말은 근원을 말한 것이고, 이런 사람을 사용하는 것은 저도 원치 않습니다.”(<설교 교통 (7)ㆍ하나님 말씀 “너희는 자신의 모든 행위를 숙고해야 한다”에 관한 설교 교통 (2)>에서 발췌)

“한 인솔자의 합격 여부를 어떻게 가늠할 것입니까? 첫째, 그 사람이 말을 공정하게 하는가? 둘째, 그 사람이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가? 이 두 가지 조건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에 부합되면 그는 정인군자이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그 사람이 진리를 알고 실제가 있다면 그는 무조건 본분을 잘할 수 있습니다.”(<설교 교통 (5)ㆍ진솔한 사람에 대한 총결―진솔한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열 가지 문제와 진솔한 사람이 되는 중요한 의의>에서 발췌)

이 교통의 말씀을 통해 저는 인솔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원칙은 공평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인성이 좋고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마음이 바르고, 마음에 하나님의 지위가 있고, 하나님 선민에 대한 사랑이 있고, 공평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으며, 이런 사람만이 공의를 행할 수 있고, 모든 행위가 진리에 부합될 수 있으며, 사람들이 탄복할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이 하는 일은 자연스럽게 효과가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성이 좋지 않고 마음이 바르지 않은 사람이 인솔자를 하면 악한 종과 간신처럼 전혀 하나님 집의 이익을 수호하지 않고, 더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선민을 대하지 않아 하나님 집과 하나님 선민에게 해만 끼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치 악한 짓을 많이 하여 민중의 분노를 일으킨 거짓 인솔자와 적그리스도처럼 실제적인 사역을 전혀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형제자매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 걸핏하면 단속하려 하고 교훈하려고 하며, 심지어는 제멋대로 사람을 격리하고 제명하고 간악한 자를 도우며 좋은 사람을 억누르고 교회를 어지럽게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형제자매들이 흑암의 권세 아래에서 시달림과 고통을 받게 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생명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며, 생명이 큰 타격을 받고 심령도 깊은 상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생각할수록 너무 두려웠는데, 인솔자가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지 못하면 끼치는 해독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집의 보통 선민이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지 못한다면 기껏해야 사람 사이에 선입견이나 장벽이 생기게 되어 개인의 상태와 진입에 영향받는 것뿐이지만, 인솔자가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지 못하면 사람을 직접 망치게 할 수 있고, 사람을 해할 수 있으며, 하나님 집 사역에 방해를 주고 하나님 집 이익에 큰 손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설교 교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선민의 진정한 인솔자나 일꾼이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근거하여 하나님 선민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공정하게 교회의 각종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공평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어야 하고, 절대 하나님 선민을 통제하고 단속해서는 안 되는데, 이것은 교회의 각급 인솔자와 일꾼이 최소한 반드시 해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참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모든 행위는 분명히 하나님 선민의 지지와 칭찬을 받을 것이고, 사람이 진정으로 진리 실제가 조금만 있더라도 늘 교만 자대하고 높이 서 있는 기세를 드러내지 않을 것이며, 절대로 터무니없는 말로 사람을 통제하고 속박하고 단속하지 않으며, 함부로 사람을 정죄하지 않을뿐더러 마음을 가라앉히고 편안히 하나님 선민을 사랑으로 돕고 위로하며 진리를 알 수 있도록 인도하고 진리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랑의 마음으로 진리를 교통하여 사람들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효과에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 선민의 좋은 인솔자, 좋은 일꾼입니다. 지금 일부 인솔자 일꾼은 전혀 진리 실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만하고 자대하며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고 안중에 하나님이 없으며 하나님의 선민을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는 하나님의 선민과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본분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위험한 지경에 처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언젠가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만약 회개하지 않으면 다 하나님께 버림받고 도태되는 대상이 될 것입니다.”

“오직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선민에 대한 참된 사랑이 있습니다. 이는 사실입니다. 만약 하나님 선민에게 사랑하는 마음과 원칙이 없이 공평하게 대하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은 무조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직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다른 사람을 자신과 같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진실하게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의 선민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히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것입니다…”(<생명 공급의 설교ㆍ반드시 하나님 말씀의 진리 실제를 체험하고 진입해야만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다>에서 발췌)

이런 교통을 보고 저의 마음은 더욱 심판을 받았고, 자신이 이미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고 바로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제가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지 못하고 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은 한때 패괴가 흘러나온 것이 아니라 저의 본성이 악독하고 궤사하다는 것을 대표하는 것이었고, 그것의 근본적인 문제는 제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오랫동안 믿었지만 진리 실제가 전혀 없다는 것이 드러났고, 더욱이 하나님께 온전케 되는 길을 가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 하나님이 무엇을 가장 조급해하시는지, 무엇을 가장 걱정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급해하시는 것을 급해하고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을 생각하며, 하루빨리 하나님의 선민을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리스도의 행하심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동정하고 가엾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며, 사랑과 인내, 관용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부탁을 자신의 일로 생각하기에 하나님 집을 위해 실제 사역을 하지 못하면 마음이 평안하지 않고, 하나님 선민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대할 면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는 형제자매의 부족한 면과 필요를 알아보고, 형제자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며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없었으며, 제가 사랑한 것은 자신의 이익이고 마음에 둔 것은 명예와 지위뿐이었기 때문에 형제자매를 매우 냉혹하게 대했고, 자신의 이익에 대립될 때에는 사람을 훈계하고 통제하고 단속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보복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바로 전형적인 악인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면의 형제님께서 인솔자, 일꾼일수록 자신을 낮추고, 담당하는 책임이 클수록 더 하나님 선민의 종이 되라는 교통을 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종이 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큰 붉은 용의 관원처럼 자신의 이익과 관념에 맞는 사람만 받아들이고 인정하였으며, 자신에게 손해가 되고 위해가 되는 사람이면 단속하고 배척하여 상대방을 제거하려고 하였으니 정말 악마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자신의 상태를 성찰하니 정말 몸 둘 바를 몰랐는데, 그때서야 자신의 인성이 얼마나 비열하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계속 그런 사탄의 성정으로 일을 하고 본분을 하였더라면 결국은 악독한 일을 많이 저질러 드러났을 것이고 도태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의 사역으로 드러나지 않았다면, 저는 자신을 성찰하지 않아 나중에 어떠한 악행을 저질렀을지 모릅니다. 또한 저는 하나님의 지극히 큰 사랑과 긍휼을 체험하였고, 하나님께서 저의 행위에 따라 저를 징벌하지 않으신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저를 구원하고 계시는 것임을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진리를 추구하기 원하고, 이전의 잘못을 성찰하고 자신의 본성을 인식하는 데에 더욱 노력하며 내면에 있는 하나님과 합하지 않는 것들을 더 깊이 파헤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깨우침과 양심의 질책으로 저는 마침내 체면을 내려놓고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벗어나 자매들에게 숨김없이 자신의 추악한 몰골을 드러냈습니다. 저희가 서로 사탄의 성정을 폭로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자 바로 흑암을 뚫고 나와 광명을 느끼게 되었고, 진리를 실행하고 사탄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 그렇게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몸이 너무나 홀가분해졌고 마음도 상쾌해졌으며 더 이상 양심의 가책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매들과 함께 교통을 해도 속박을 받지 않았고, 서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어 방해받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신도 모르게 생명 체험 찬양 <우리 함께 여기에 모였네>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우리 함께 여기에 모였네.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 다 함께 모였네. 편견이 없고 친밀하며, 마음에 행복과 감미로움이 가득하네. 지난날 가책과 미안함 있었으나, 오늘 서로 이해하며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네 … 우리 함께 여기에 모였네. 이제 머지않아 또다시 헤어지리. 하나님 부탁과 뜻을 품고, 사역 위해 사방으로 떠나야 하네. 모일 때 기쁨의 웃음소리 가득하고, 헤어질 때 서로 격려의 말 넘치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끝까지 충성하도록 격려해 주시네. 아름다운 내일 위해 미약한 힘 다하리.”

여기까지 부르니 목이 메였고, 전에 사탄의 패괴 본성에 조롱당한 것이 마음에 깊은 자책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자매들과 함께 모여 서로 이해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살 수 있었고, 서로 한 가족처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역사로 인해 얻은 효과이고, 하나님의 심판 형벌이 깊이 패괴된 우리를 정복하고 구원한 것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또다시 헤어지리. 하나님 부탁과 뜻을 품고, 사역 위해 사방으로 떠나야 하네.” 이 구절을 부를 때 저는 마음이 너무 괴로워 더 이상 부를 수 없었으며, 사탄에게 깊이 패괴된 자신을 더욱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혀 인성이 없고, 마음에 악이 가득하고, 자매를 미워하며, 자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 주고 하나님 집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다준 것이 너무나 후회스러웠습니다. …천만 가지 후회의 말이라도 그저 마음에 담아 두길 원하며, 슬픔을 힘으로, 심지로 승화시켜 앞으로 본분을 잘하여 이전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결심하였습니다. 상태를 돌려세운 후, 저는 자매들에게서 배워야 하고 본받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매들이 인성이 좋고 각 방면의 사역에 모두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다 자매들의 장점이고 저에게는 없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교 교통의 “세 사람이 한마음이면 흙도 금으로 변한다.”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다시 시작하기 원했고, 자매들과 함께 서로 채워 주며 함께 하나님의 당부를 지키고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기 원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협력하면 아무리 큰 시련과 환난이라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고, 모든 일에서 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그동안의 체험을 통해, 저는 자신의 인성과 본성에 대한 참된 인식이 있게 되었고, 더욱이 자신의 드러냄에서 스스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인솔자나 일꾼에게 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며,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깨닫고, 정상 인성을 살아내고, 공정하게 사람을 대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관건적인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 어떤 길을 가는지를 직접적으로 결정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진리를 잘 추구하여 진리와 원칙이 있게 일을 처리하며 하루빨리 하나님과 합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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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본분(本分): 피조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의무, 기능, 직책을 말함.

②표현(表現): 말로 나타내는 것 외에 행위, 태도, 품행 등도 포함됨.

③정형(情形): 관점, 상태, 생각, 입장, 정서.

④패괴(敗壞): 타락, 부패, 망가짐을 포함해 더 깊은 뜻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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